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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 때묻은 낡은 낙서장 2014. 8. 9. 11:53

인생의 개개별의 순간의 선택의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은 환경이라면,
그리고 결정을 해도 된다면
나는 맨처음 어떤 선택을 했을까.

어쩌면 그게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
그 순간의 선택마다 스스로가 원하는 결정을 하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빅엿일테니까.

근데 말이지. 나는 그래도 가끔은 선택의 폭이 넓지않았던 그 유년시절이 원망스럽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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