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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 때묻은 낡은 낙서장 2014. 8. 8. 20:47

사람은 살면서 저마다 적어도 하나씩은 목표를 가지고 사는게 모냥이 좋은 것같다.
그간 그저 되는데로 살고 하루 마무리를 했었던 내가
얼마전부터 다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접수를 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서 비행기 표도 예매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도 줄이고 말이지.

그리곤 몇차례나 새롭게 손을 댔지만 치워버렸던 블로그나부랭이를 다시 시작했단거.

고인 물 마냥 그저 멈춰있는 인생은
전혀 신선하지도 새롭지도 않으며 오히려 썩지 않으면 다행일정도로 그 정도에 안주하며 사는 것 일테니.

이제라도 아주 조금은 더
자극을 받고 흐르는 물 같은 인생을 살아볼까나.

시작에 의미를 두는 거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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